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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삼성 키즈모드 ‘에듀테크형’ 체험전시 선봬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9.13 12:34

수정 2018.09.13 12:34

고양어린이박물관-삼성 키즈모드 ‘에듀테크형’ 체험전시 선봬. 사진제공=고양시
고양어린이박물관-삼성 키즈모드 ‘에듀테크형’ 체험전시 선봬. 사진제공=고양시


[고양=강근주 기자] 고양시와 고양어린이박물관이 오는 17일 신규 체험 전시 ‘거꾸로 숲의 키즈모드’ 개막식을 열고 18일부터 일반에 공개한다.

안상용 고양어린이박물관장은 13일 “이번 전시는 4차 산업의 주역인 어린이 관람객에게 뉴 테크놀로지 기반의 미디어 전시체험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아날로그 체험 기반의 고양어린이박물관 콘텐츠가 기업과 협업을 통한 디지털 체험요소 강화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됐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키즈모드와 공동 기획한 이번 전시는 교육과 기술이 접목된 에듀테크형 어린이 체험 전시로 미션이 가미돼 신체적 상호작용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하워드 가드너의 ‘다중지능이론’이 바탕에 깔려있다.


이에 따라 어린이는 전시 경험을 통해 공간, 신체운동, 논리수학, 음악 등 다양한 지능을 발달시킬 수 있다. 전시실 공간 전체에 키네틱, AR 등 새로운 미디어 기술을 적용해 어린이가 체험에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점도 눈에 띈다.


한편 고양어린이박물관은 기획전과 연계해 AR을 활용한 주말 상설 가족 프로그램 ‘내가 만드는 거꾸로 숲’ 전시 연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겨울방학 기간에는 ‘바비, 크로크로, 쿠키, 리사가 사는 스마트 아파트’ 특별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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