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상의 "남북정상회담 동행 경제인 대기업, 철도·전력·관광·IT까지 폭넓게 포함"

김용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9.16 18:06

수정 2018.09.16 18:06

대한상공회의소는 16일 제3차 평양 남북정상회담 동행 경제인 구성과 관련 "대기업과 함께 철도, 전력, 관광 등 경협 관련 기업 그리고 IT분야까지 폭넓게 포함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가능한 범위 내에서 실질적인 경제협력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며 "향후 경제협력의 여건이 성숙하게 되면, 우리 경제계는 남북간 신경협시대를 개척하는 일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와대가 발표한 평양 정상회담 특별수행원 명단에 따르면 재계에서는 최태원 SK 회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광모 LG 회장, 김용환 현대차 부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최정우 포스코 회장 등이 포함됐다.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등 주요 경제단체 회장들도 특별수행원으로 동행한다.
이재웅 쏘카 대표 등 4차산업혁명 관련 기업 관계자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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