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이 비즈니스 고객과 일반 소비자 고객이 필요한 정보를 손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개편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개편은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일반 소비자 고객뿐 아니라 비즈니스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는데 중점을 뒀다.
새롭게 단장한 홈페이지는 엡손의 B2B 비즈니스 전략에 맞춰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디자인을 확 바꾸고 메인 화면에 비즈니스와 홈으로 제품 카테고리를 나눠 방문자 편의성을 높였다. 제품 및 고객 지원 카테고리도 재정비해 원하는 정보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다. PC뿐 아니라 태블릿, 모바일에도 최적화된 형태로 제작돼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또한 SAP 하이브리스 솔루션(SAP Hybris Solution)에 기반해 마케팅 강화를 꾀했다. 고객의 행동과 선호도를 파악, 분석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의도다. 이를 통해 고객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엡손 B2B 제품과 더불어 B2C 제품 역시 적극 알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엡손 홈페이지 담당자는 “이번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더욱 많은 고객에게 엡손의 비즈니스 솔루션을 손쉽게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검색엔진 최적화와 구글 분석기능(구글 애널리틱스)을 기반으로 사용자 중심 정보 및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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