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롯데칠성, 슈퍼푸드 '귀리음료' 선봬

김병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9.20 18:26

수정 2018.09.20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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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슈퍼푸드 '귀리음료' 선봬


롯데칠성음료가 140년 전통의 글로벌 오트 전문 브랜드 '퀘이커'와 손잡고 귀리음료 '퀘이커 오츠 앤 밀크' 2종(사진)을 출시했다.

퀘이커 오츠 앤 밀크는 최근 유통업계 트렌드인 가정간편식(HMR)을 비롯해 편리하게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점에 주목해 출시된 제품이다.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250ml용량의 '플레인'과 '스위트' 2종으로 구성됐다.

세계 10대 슈퍼푸드이자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한 귀리에 우유가 더해져 고소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포만감을 높여주는 식이섬유도 함유돼 있어 바쁜 일상으로 식사를 제때 하지 못하거나 간단하게 허기를 채우고 싶을 때 식사 대용식으로 즐길 수 있다.

패키지는 윗 부분이 사선으로 디자인 돼 내용물을 흘리지 않고 쉽게 마실 수 있는 테트라 엣지 팩이 적용됐다.
이 팩은 여섯 겹의 포장재로 구성되어 외부의 빛, 습기, 세균 등으로부터 내용물을 신선하게 유지할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퀘이커 오츠 앤 밀크 출시와 함께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대학가와 사무실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제품 샘플링과 SNS 이벤트를 진행하며 주 타깃인 대학생과 직장인들에게 어필할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퀘이커 오츠 앤 밀크는 슈퍼푸드 귀리로 만든 음료로 간편하게 영양과 포만감을 모두 잡고 싶은 젊은 소비층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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