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

현대ENG, 지역난방 시스템 수출

김관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9.20 18:41

수정 2018.09.20 18:41

한국지역난방공사 손잡고 사업개발·운영 적극 협력
박찬우 현대엔지니어링 기획실장(왼쪽)과 김판수 한국지역난방공사 성장동력본부장이 지난 8월 2일 현대엔지니어링 계동 본사에서 베트남 중부 융�O(Dung Quat) 산업단지 집단에너지사업에 대한 양해각서(MOU)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찬우 현대엔지니어링 기획실장(왼쪽)과 김판수 한국지역난방공사 성장동력본부장이 지난 8월 2일 현대엔지니어링 계동 본사에서 베트남 중부 융�O(Dung Quat) 산업단지 집단에너지사업에 대한 양해각서(MOU)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한국지역난방공사와 손잡고 한국형 지역난방시스템 수출에 나선다.


현대엔지니어링과 한국지역난방공사는 20일 경기 성남시 한국지역난방공사 본사에서 해외 지역냉난방공급사업을 비롯해 공동으로 추진이 가능한 사업의 개발, 시공, 운영에 상호 적극 협력하기 위해 포괄적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앞서 지난 8월2일 베트남 중부 융�O 산업단지 집단에너지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MOU 체결을 계기로 향후 보다 다양한 사업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뜻을 모으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해외사업 포괄적 업무협력 MOU를 계기로 각 사의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며 상호 시너지를 극대화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경험을 축적함으로써 향후 단순 도급사업 수주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투자개발사업 기회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kwkim@fnnews.com 김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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