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취업

구직자 84% "추석에도 취업준비" SK건설·GS칼텍스·한화에너지 등은 마감임박

한영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9.26 10:42

수정 2018.09.26 10:42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이지만, 구직자들은 여전히 고삐를 늦출 수 없다. 당장 오늘부터 서류를 마감하는 회사들이 있기 때문.

26일 취업포털 인크루트와 아르바이트 플랫폼 알바콜에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구직자의 84.1%는 추석 연휴기간에도 취업준비를 이어갈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크루트는 26일과 27일 서류접수 마감을 앞둔 대기업 계열사 4곳의 채용공고를 전한다.

/사진=인크루트
/사진=인크루트

먼저 연휴의 마지막날인 26일까지 SK건설에서 2018 하반기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플랜트 △건축주택 △전기통신 엔지니어 등이다. 2019년 1월 입사 가능한 기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 남자의 경우 병역필 또는 면제자면 지원할 수 있다.
국가보훈대상자 및 장애인은 관련 법에 따라 우대한다.

GS칼텍스에서도 2018년 하반기 일반직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엔지니어(설비)·비즈니스·폴리머기술개발·소매영업·물류·품질·환경·구매·경영기획·지원·HR 등이다. 2019년 2월 졸업예정자 및 기졸업자,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남자의 경우 병역필 또는 면제자면 지원할 수 있다. 27일 9시까지 GS칼텍스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한화에너지도 2018년 하반기 대졸신입사원을 27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태양광 발전사업 △에너지솔루션 △열병합 발전사업 △재경 등. 세부 지원자격 및 우대사항은 모집분야에 따라 차이가 있다.

현대엠엔소프트에서는 채용연계형 인턴을 모집한다. 모집부문(담당업무)은 컴퓨터 그래픽스·비전(차세대 내비 기술 연구)·품질(내비게이션 성능 평가)·IT 기획운영(웹 서버 및 어플리케이션 개발) 등이다.


한편, 아직 끝나지 않은 주요 대기업들의 2018 하반기 공채 예상 일정은 인크루트의 '1000대 기업 공채속보' 게시판에서 가장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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