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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디생명과학, 장외주식시장서 내달 1일부터 거래 재개

김미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9.27 14:05

수정 2018.09.27 14:05

바이오 벤처기업인 와이디생명과학이 오는 10월 1일부터 한국장외주식시장(K-OTC)에서 다시 거래된다.

금융투자협회는 27일 와이디생명과학을 K-OTC시장에 신규 지정하고 다음달 1일부터 거래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와이디생명과학은 진단의학 분야를 바탕으로 신약개발을 비롯해 약물전달시스템 개발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2014년 9월 K-OTC시장에 최초 지정돼 거래됐으나, 최근 사업연도 감사보고서의 감사의견 '의견거절'로 지난 4월 지정해제 됐다.
그러나 최근 재감사를 통해 감사보고서에서 '적정의견'을 받아 지정요건을 충족함에 따라 다시 거래가 재개된다.

와이디생명과학의 지난해 매출액은 84억원, 자본금은 86억원이다.
최초 매매개시일의 기준가격인 주당 순자산가치는 428원이며, 이 가격의 30∼500% 범위에서 거래가 가능하다.

mjk@fnnews.com 김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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