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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복조 토러스투자증권 회장 경영일선에 복귀

4일 임시주총서 새 대표로 선임…진원이앤씨 매각 무산 이후 새 주인 찾는데 총력

손복조 토러스투자증권 회장


손복조 토러스투자증권 회장(사진)이 경영 일선에 복귀한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토러스투자증권은 이 날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손 회장을 새 대표로 선임했다.

강석호 전 대표는 진원이앤씨와의 인수 협상 결렬에 따른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바 있다. 토러스투자증권 매각우선협상자인 부동산개발업체 진원이앤씨는 주식매매계약(SPA) 체결 이후 구주주 매매계약과 잔금납입 등을 이행치 않아서 매각이 무산된 바 있다. 당시 강 전 대표가 매각과정을 주도했다.

손 회장은 이를 수습하고 새 주인을 찾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손 회장은 “지금ㅇ,ㄴ 과도기에 처한 상황"이라며 "신중하고 신속하게 우수한 경영능력을 갖춘 새 주인을 찾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토러스투자증권은 최근 다른 원매자들과 접촉을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합병(M&A)업계 고위 관계자는 “카카오페이, 토스 등 핀테크업체들의 증권업 인수나 신규 진출이 두드러지면서 관련 라이선스에 관심을 갖는 원매자들의 문의가 꾸준하다”며 “조건만 맞는다면 토러스투자증권도 조속한 시일에 새로운 원매자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토러스투자증권은 대우증권(현 미래에셋대우) CEO 출신인 손복조 회장이 2008년 설립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