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유통산업 '혁신과 상생'을 논하다...유통혁신포럼 '개막'

김호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0.11 09:36

수정 2018.10.11 09:36

-파이낸셜뉴스 주최... 1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파이낸셜뉴스가 주최한 '제11회 유통혁신포럼'이 1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개막했다. 김상조 공정경제위원회 위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가 주최한 '제11회 유통혁신포럼'이 1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개막했다. 김상조 공정경제위원회 위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혁신성장과 균형발전을 위한 유통업계의 다양한 도전과 실험을 한눈에 만나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유통산업의 최근 트렌드는 물론, 미래 전략을 엿볼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파이낸셜뉴스가 주최하는 '제11회 유통혁신포럼'이 11일 서울 여의도 IFC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혁신성장과 균형발전 통한 일자리 창출'라는 주제로 화려하게 개막했다. 이날 포럼은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상조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국내 유수 유통기업 대표들과 각종 협회장 등이 참석해 유통산업의 미래에 대해 논의한다.

특히, 유통업계 혁신성장의 현주소와 미래 전략 등을 국내 전문가들로부터 전해들을 수 있다.

박주영 한국유통학회장이 '유통혁신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서고, 유통업계 혁신성장의 선두주자를 자임하는 CJ ENM 신희권 멀티채널사업부장이 '콘텐츠 차별화 통한 T커머스의 혁신성장'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사회적 화두인 '상생'을 위한 유통업계만의 균형발전 모델도 간접 체험할 수 있다.

신세계 노브랜드 상생TF 박시우 팀장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유통채널'이라는 주제로, GS홈쇼핑 벤처투자팀 이성화 팀장은 '스타트업 육성에 나서는 홈쇼핑'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함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사회공헌과 관련해서는 롯데지주 사회공헌위원회 오성수 상무가 '유통기업의 CSR'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유통업계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한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