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국감> 강신욱 통계청장, "환경 변화 대응 다양한 통계 개발.개선 할 것"

강신욱 통계청장은 15일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새롭고 다양한 통계를 개발·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 청장은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가 통계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정감사에서 "행정자료와 빅데이터의 활용 기반을 확대해 데이터 허브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강 청장은 "국민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통계를 생산하는데 최선을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이용자 중심으로 통계서비스를 개선하고, 실생활 중심의 통계 교육 강화를 통해 올바른 통계 활용을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 청장은 "오는 11월 열리는 제6차 OECD세계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통계청의 국제적인 위상을 높이고, 미래의 웰빙에 대한 세계적 논의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기존 통계청에 대한 국감은 관세청, 조달청 등과 함께 진행됐지만 올해는 개청이래 처음으로 단독으로 열렸다.

이는 지난 8월 말 불거진 통계청장 교체 논란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분석이다.

[e-mail] 김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