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행안부 목포서 '2018 섬 컨퍼런스' 개최

김성원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0.21 17:35

수정 2018.10.21 17:35

행정안전부는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전남 목포시 신안비치호텔에서 전국의 활동가와 섬주민, 전문가,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가하는 '2018 섬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섬 컨퍼런스는 지난 7월 국회에서 개최한 섬 포럼, 8월 목포에서 개최한 섬 전문가 토론회에 이어, 국민들에게도 변화된 섬의 가치를 알리고 함께 공감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자리이다.
이번 회의는 격식과 절차에 얽매이지 않고 참가자 스스로 회의를 이끌어가는 참여형 회의(언컨퍼런스)로, 참가자들의 관심분야·질문 등을 사전에 모아 논의 주제를 정하고 그 해결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회의 참가자들이 사전에 밝힌 관심분야는 관광, 지역개발, 지역환경, 교통, 문화예술의 순이었으며, 기업의 사회공헌과 정보통신기술(ICT), 안전과 이주 정책에는 비교적 관심이 낮았다.
토론은 김승수 똑똑도서관 관장의 사회로 진행되며, 지난 6월 8개 관계 부처가 마련한 '섬 발전 추진대책'을 토대로 3개 분야 30개 주제 관련 섬주민, 활동가 등이 생활현장 이야기들을 풀어낼 예정이다.

win5858@fnnews.com 김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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