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유한대 상주 국제패션콘테스트 동상-장려상 수상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0.21 21:09

수정 2018.10.21 21:09

제12회 상주 전통명주 국제패션페스티벌에서 동상을 수상한 강다향의 작품이 72번 번호표를 달고 런웨이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유한대학교
제12회 상주 전통명주 국제패션페스티벌에서 동상을 수상한 강다향의 작품이 72번 번호표를 달고 런웨이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유한대학교


[부천=강근주 기자] 유한대학교 i-패션디자인학과 3년생 강다향이 제12회 상주 전통명주 국제패션페스티벌 콘테스트에서 동상을 수상했고, 문세영-김민경은 장려상을 차지했다.

강성욱 유한대 i-패션디자인학과장은 21일 “다양한 패션정보를 습득해야하는 과정이 필요했으며 많은 경험이 있는 4년제 대학들과 경쟁에 부담도 상당했다”며 “그러나 유일한 박사님의 도전정신을 가지고 끝까지 최선을 다했더니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상주 전통명주 국제패션페스티벌은 명주산업 육성 및 신진 디자이너 발굴을 위해 2007년 처음 시작돼 매년 열리고 있다.

콘테스트 결선 무대에는 예선을 통과한 94개의 전통명주 패션디자인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올해 콘테스트는 한국은 물론 해외대학, 대학원 재학생과 졸업한 신진 디자이너도 참여했다.

제12회 상주 전통명주 국제패션페스티벌에서 동상을 수상한 강다향(오른쪽에서 두 번째). 사진제공=유한대학교
제12회 상주 전통명주 국제패션페스티벌에서 동상을 수상한 강다향(오른쪽에서 두 번째). 사진제공=유한대학교

강다향 학생은 이번 수상에 대해 “예선은 물론 본선까지 잘 준비했더니 좋은 성과가 나왔다.
준비과정에서 많은 것을 지도하고 도와주신 박은주-조주연 교수님 그리고 주미영 교수님께 정말 감사한다”고 말했다.

조주연 교수는 “강다향 학생이 잘 따라와 줘서 고맙고 좋은 걸과를 얻어 보람을 느낀다고”며 “디자인 차별화와 전통명주의 소재 특성을 살린 디테일에 중점을 두어 지도했다”고 말했다.


한편 유한대 i-패션디자인학과는 이번 콘테스트에서 동상을 수상한 강다향 이외에 장려상 수상자(문세영-김민경)도 배출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