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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C 적합성평가위원에 이병국 교수 재선임

정상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0.28 13:47

수정 2018.10.28 13:47

이병국 성균관대 교수 /사진=fnDB
이병국 성균관대 교수 /사진=fnDB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적합성 분야 최고 정책기구인 적합성평가위원회 위원으로 이병국 성균관대 교수( 사진)가 재선임됐다.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김춘우 인하대 교수가 '공통측정법' 컨비너(의장급)를, 서울과기대 홍형기 교수가 '아이웨어' 공동 컨비너를 맡게됐다. 적합성평가위원회(CAB)는 IEC 표준에 따른 시험인증제도를 총괄하는 조직이다.

28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6일 부산 벡스코에서 폐회한 '2018 IEC 부산총회'에서 국내 표준 관련 전문가가 IEC 위원 등에 선임됐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이번 IEC 부산총회에서 착용형 스마트기기, 디스플레이, 인쇄전자, 반도체 등 23종의 국제표준을 제안했다.
우리나라는 경보시스템 분야 기술위원회에서 CCTV의 사용 환경 조건을 반영한 화질성능 환경시험 국제표준을 주도해 국내 기업의 세계시장 선점이 가능해졌다"고 평가했다.


이번 IEC 총회에는 92개국 3300여명이 참가해 전기·전자 분야의 국제표준을 논의했다.


또 이번 총회에서 IEC 신임 회장에 중국 스테이트그리드의 슈인비아오가 선출됐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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