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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평가사협회 "감정평가 심사제도 확대해 신뢰도 높이겠다"

김관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0.29 11:41

수정 2018.10.29 11:41

한국감정평가사협회는 김순구 한국감정평가사협회장과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9일 국회 정론관에서 감정평가 신뢰성 제고를 위한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날 회견에서 "감정평가는 국민의 재산권과 실생활에 밀접한 관련이 있어 감정평가사들 모두가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하고 있다"며 "이번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공시지가 결정 과정, 주택공시제도의 전반적인 문제, 감정평가 신뢰성 제고를 위한 표본조사 확대 등에 대한 해결방안을 찾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를위해 네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김 회장은 "감정평가 심사제도 확대 등을 통해 감정평가의 신뢰성을 높이고 정부의 공시제도 개선정책에 적극 협조해 협회 차원의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며 "한국감정원과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국민에 봉사하고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협회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어 "공정한 감정평가로 국민재산권을 보호하고 국가경제 발전에 이바지함으로써 국가와 사회에서 주어진 역할과 과제를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김순구 한국감정평가사협회장이 29일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감정평가 신뢰성 향상을 위한 기자회견에서 협회의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div id='ad_body2' class='ad_center'></div><div id='ad_body3' class='mbad_bottom' ></div>
김순구 한국감정평가사협회장이 29일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감정평가 신뢰성 향상을 위한 기자회견에서 협회의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kwkim@fnnews.com 김관웅 부동산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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