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대 '2018 충남 열혈청년 잡다(JOB多)한 페스티벌' 성료

1일 충남 천안 나사렛대학교에서 열린 '2018 충남 열혈청년 잡다(JOB多)한 페스티벌'에서 내외빈 등 주요 참석자와 학생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안=김원준 기자】나사렛대학교는 1일 충남도 및 충남경제징흥원과 공동 주관한 '2018 충남 열혈청년 잡다(JOB多)한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취업페스티벌은 충남지역에 주소지를 둔 40세 미만 구직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무거운 ‘취업’이란 주제를 즐거운 축제로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행사에서는 △충남 우수기업 40개사가 참여한 기업 현장면접 부스 △삼성SDI가 진행한 채용설명회 △NCS 및 직무특강 △이력서자소서컨설팅은 물론 다채로운 이벤트와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이번 축제에는 40개 기업외에, 10여개 교육훈련기관, 30여개 취업지원기관 등이 참여했으며, 나사렛대 재학생을 포함한 충남지역 구직청년 2000여명이 방문,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나사렛대학교 김우리나 학생(4년·국제경영)은 “기업 현장면접만 생각해서 긴장하고 왔었는데 취업에 도움이 되는 컨설팅, 직무강의, 다양한 이벤트까지 재미있는 축제 같았다”며 “이력서자소서컨설팅 도움으로 취업에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충남도와 공동 진행한 유현배 취창업학생처장은 “청년 취업난이 극심하지만, 나사렛대의 교내 프로그램뿐 아니라, 다양한 교외 프로그램을 적극 유치해, 대학과 지역을 연계하는 취업특성화 대학의 역할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mail] 김원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