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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헬스케어 동남아시아 로드쇼' 개최

송주용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1.04 17:49

수정 2018.11.04 17:49

보건복지부는 5∼9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서 '2018 디지털헬스케어 동남아시아 로드쇼(홍보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5일부터 7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8일부터 9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기술경쟁력을 보유한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의 동남아시아 진출을 지원하고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는 인구 및 경제 규모가 크고 디지털 헬스케어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는 국가다. 더궁과 레몬헬스케어, 비트컴퓨터, 셀바스AI, 아이알엠, 에이치비에이(HBA), 이노룰스, 인성정보, 케이티(KT), 테크하임, 현대정보기술 등 11개 국내기업이 참여한다.


5일 베트남에서는 베트남 의료정보청이 '베트남 디지털 헬스케어 동향 및 향후 계획'을 발표하고 8일 인도네시아에서는 인도네시아 보건부가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인도네시아 정부 전략 및 정책'을 발표한다.


로드쇼 기간 동안에는 국가별로 디지털헬스케어 세미나(토론회)와 국내 기업과 현지 기업 간의 비즈니스 상담회가 실시된다.


또 국내 기업들은 베트남에서는 비에텔 텔레콤, 비엣 덕 병원 및 바익 마이 병원을 방문하고 9일 인도네시아에서는 실로암 병원을 방문하여 현지의 의료서비스 수준 및 상황을 살필 예정이다.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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