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충북대, 니카라과와 중등교육 발전 위한 교류

조석장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1.08 15:25

수정 2018.11.08 15:25

니카라과 교수요원 초청 연수단 예방
청주=조석장 기자】 충북대학교는 8일 니카라과 교육부 소속 교사연구센터 전문 교수요원단이 충북대학교를 예방했다고 밝혔다.

김수갑 총장(오른쪽)과 에드가르도 호세 꾸아레스마 니카라과 대사가 8일 충뷱대 관게자들의 설명을 청취허고 있다.
김수갑 총장(오른쪽)과 에드가르도 호세 꾸아레스마 니카라과 대사가 8일 충뷱대 관게자들의 설명을 청취허고 있다.

이번 방문은 ‘니카라과 ICT 기반 중등교사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충북대학교와 한국개발전략연구소의 초청을 받아 에드가르도 호세 꾸아레스마 니카라과 대사를 비롯해 25명의 니카라과 교육부 소석 교사연구센터 전문 마스터트레이너 한국 초청연수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니카라과 ICT 기반 중등교사 역량강화사업’을 통해 한국의 교육을 통한 경제발전 모델을 니카라과 교육발전에 적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니카라과 교사 연수센터에 연수용 기자재 제공과 전문 교수요원 25명을 연수시켜 이들이 니카라과 교사를 연수시킬 수 있도록 전문 교수요원의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날 니카라과 중등교육 연수단은 오송고등학교에서 수업시연을 보고, 충북대학교를 방문해 사범대학을 비롯한 캠퍼트 투어 등을 통해 우리나라의 중등교육 및 중등교원 양성기관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수갑 총장은 이번 예방에 “니카라과 중등교육 연수단의 방문을 매우 환영한다.
교육은 나라의 발전을 위한 초석이다. 이번 연수를 통해 양 국이 우수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저개발국 지원사업(ODA)의 일환으로 지난 11월 2일부터 13일까지 제1차 연수를 진행하며, 오는 2019년 1월 약 4주간의 제2차 연수를 니카라과 현지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seokjang@fnnews.com 조석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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