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로바는 2014년부터 코스튬 플레이를 시작했다. "내 첫 코스튬은 2014년 아바 엑스포에 '오스윈 오스왈드'(영국 드라마 닥터후 등장인물)를 하고 간 것이었다. 사람들이 나한테 사진을 찍자고 했던 경험은 이상하고도 좋았다. "
페로바는 코스튬을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무엇이 나에게 영감을 줬는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내 생각에 다른 코스튬 플레이어들이 자극을 준 것 같다. 웹사이트에서 멋진 코스튬 사진을 보다 보니 나도 그렇게 멋진 코스튬을 하고 싶어졌던 것 같다."
캐릭터의 특성을 섬세하게 잡아내는 페로바의 놀라운 코스튬을 감상해보자.
■영화 '몬스터호텔'의 여주인공 마비스
■영화 '갤럭시 오브 가디언즈'의 맨티스
■영화 '주먹왕 랄프' 속 백설공주
■영화 '유령신부'의 빅토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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