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산하 동북아평화협력특별위원회는 최근 실무 협의를 열고 남북 경제협력을 위한 방북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계획안에는 다음달 7~9일 2박3일간 민주당 의원 및 실무진, 언론인 등 50명과 경제계 인사 100명으로 꾸려진 방북단이 평양을 방문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방북단 단장은 특위 위원장을 맡고 있는 민주당 송영길 의원이 맡는다.
특위는 방북 기업인 명단 확정을 위한 작업을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남북경제교류특별위원회와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integrity@fnnews.com 김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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