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기업

티웨이항공, 상반기 안전보안 모범 직원 포상

조지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1.13 11:34

수정 2018.11.13 11:34

객실·운항·정비·운송 분야 총 4명 선정
티웨이항공 안전보안 모범직원들과 정홍근 사장(오른쪽 세번째)이 지난 12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열린 상반기 안전보안 모범 직원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fnDB
티웨이항공 안전보안 모범직원들과 정홍근 사장(오른쪽 세번째)이 지난 12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열린 상반기 안전보안 모범 직원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fnDB

티웨이하공이 안전보안 활동에 모범이 된 직원을 포상하며 사내 안전 문화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12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상반기 안전보안 모범 직원의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객실·운항·정비·운송 분야에서 각각 1명씩, 총 4명의 직원이 선정됐다. 표창장과 포상금이 수여됐다.


전사적 차원의 안전보안 모범 직원 선정은 창립 이후 처음으로 시행됐다. 기존에 시행되고 있는 '안전신고 포상제'와는 별도로 진행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안전 활동에 적극 참여해 사고 방지나 회사 발전, 승객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한 직원을 대상으로 선정된다. 이들은 각 현업 부서의 추천을 받아, 안전보안실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1·2차의 공정한 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적으로 결정된다.

이번 수상자 중에는 기내에서 갑작스럽게 발생한 응급 환자에 대한 올바른 심폐 소생술과 지속적인 응급 처치를 통해 승객의 생명을 지킨 사례 등이 선정됐다.

티웨이항공은 분기별로 사내 안전 캠페인을 실시해, 사내 안전문화를 꾸준히 강조하고 있다.
향후 상·하반기에 나누어 안전보안 모범 직원의 시상을 이어갈 계획이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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