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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한 공직사회, 공기업이 앞장"

정상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1.15 16:54

수정 2018.11.15 16:54

공기업 '청렴사회협의회' 발족.. 초대의장에 김종갑 한전 사장
"청렴한 공직사회, 공기업이 앞장"

한국전력 등 국내 35개 공기업이 '청렴사회협의회'를 15일 발족했다. 협의회 초대 의장은 김종갑 한전 사장(사진)이다. 이날 35개 공기업 대표들은 서울 세종대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공기업 청렴사회협의회'를 발족하고 '청렴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협의회는 공기업들의 반부패 우수정책을 공유하며 공기업 채용비리 등 부정부패 행위를 서로 점검하고 공동대응하는 역할을 한다.

초대 의장을 맡은 김 사장은 "좋은 것은 공유하고 잘못된 것은 타산지석으로 삼아 청렴한 공직사회, 투명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우리 공기업들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청렴협약에 참여한 공기업은 한국전력공사, 한국수력원자력, 남동발전, 중부발전, 서부발전, 남부발전, 동서발전, 한국전력기술, 한전KPS, 한전원자력연료, 한전KDN, 한국철도공사,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한국도로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가스공사, 대한적십자사, 한국마사회,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환경공단, 서울시설공단, 도로교통공단,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국립공원관리공단, 한국공항공사,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강원랜드, 한국거래소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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