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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2018 응급의료 두근두근 콘서트' 개최

정명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1.21 11:25

수정 2018.11.21 11:25

보건복지부는 21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2018 응급의료 두근두근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 콘서트는 지난 2005년 처음으로 개최해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 응급의료 전진대회의 새로운 행사명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응급의료 분야에 공로가 많은 유공자 46명을 표창하고 가족들을 초청해 격려했다.

또 일상생활 속 위급상황에서 응급처치 실천에 모범이 되어 시·도지사가 추천한 심폐소생술 우수사례자와 응급의료 유공자 27명에게 보건복지부장관상과 그 외 2명에게 소방청장상을 수여했다.

이 행사에서는 심폐소생술 체험행사, 홍보 영상물 상영 및 토크콘서트,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행사장 외부에서는 심폐소생술을 직접 배워보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및 2019년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소원나무(위시트리) 이벤트가 열렸다.
리얼리티 프로그램 '응급실의 재발견, 응급남녀'에 출연한 김일중 아나운서와 이상훈 개그맨이 직접 방송의 뒷이야기를 털어놓는 토크콘서트가 행사장에서 진행됐다.


박능후 복지부 장관은 "앞으로도 국민의 응급처치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시상하고 국민이 언제·어디서나 손쉽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수 있도록 교육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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