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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드림스타트가족 우주과학 맛보다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1.21 14:06

수정 2018.11.21 14:06

가평군 드림스타트 별자리 체험캠프. 사진제공=가평군
가평군 드림스타트 별자리 체험캠프. 사진제공=가평군


[가평=강근주 기자] 가평군 드림스타트가 북면 소재 자연과별 천문대에서 1박2일 일정으로 ‘빛나는 꿈을 키우는 별자리 체험’ 캠프를 진행했다. 캠프 참가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우주과학기술에 대한 흥미와 탐구욕을 한껏 키웠다.

21일 드림스타트에 따르면 드림스타트 가족 40여명이 함께한 이번 캠프에서 아이들은 천문 교육 및 천체망원경을 이용한 우주의 달과 별의 관측을 통해 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나아가 미래 과학자의 꿈을 키워보는 진로 탐색의 계기를 마련했다.

체험에 참여한 아동은 직접 망원경을 조작해 상현달과 금성, 잠자리별, 발가락별 등을 찾아 관찰도 하고 사진을 찍는 등 우주과학기술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 탐구 의욕을 가지고 우주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부모는 “평소 별에 대한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부모와 자녀 간 친밀한 시간을 가지며 신비한 경험을 하게 됐다”며 “아이들에게 앞으로 다가올 우주시대의 개척자로 자라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하늘 아래 모든 아이가 행복한 세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아동통합 사례관리사는 사례관리대상 아동과 그 가족에게 지역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가평군은 올해 맞춤형 가족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한부모 가족 지원 및 관리 △지역아동센터, 그룹홈, 아동보호전문기관 운영 △만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드림스타트 운영 등을 전개해 왔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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