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팀넷코리아, "2019년 코넥스, 2021년 코스닥 상장 목표"

송주용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1.23 09:40

수정 2018.11.23 09:40

팀넷코리아는 오는 2019년 코넥스 상장과 2021년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팀넷코리아는 오는 2019년 코넥스 상장과 2021년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애플코리아 국내총판 팀넷코리아가 코넥스 및 코스닥상장을 추진한다.

23일 팀넷코리아는 오는 2019년 코넥스 상장과 2021년 코스닥 상장 추진 계획을 밝혔다. 팀넷코리아는 이를 위해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10년 이상 IT업력을 쌓고 있는 팀넷코리아의 가장 큰 경쟁력은 '수평적 기업문화'다.
팀넷코리아 관계자는 "IT업종 특성상 트렌드 변화에 민감해야 한다. 조직원간 수평적 관계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최근 사업영역을 공격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디자인 및 플랫폼, 솔루션 개발과 함께 통합마케팅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디즈니, 마블, 130BO와 같은 지적재산권(IP)영역과 브랜드 총판 유통 사업 등 신규 사업에도 힘을 쏟고 있다.

팀넷코리아 관계자는 "유통 전문 협력사들과의 강력한 유대관계가 형성되어 있어 국내 유수의 유통채널에 독점 공급 코드를 보유하고 있다"면서 "매거진, 커뮤니티 같은 소통채널과 독자적인 온라인 몰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방송 컨텐츠에 간접광고(PPL)를 통해 노출되는 제품들을 바로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 운영 업체를 인수합병해 확장 할 예정"이라며 "독자적인 미디어 커머스 플랫폼을 구축해 나가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팀넷코리아는 이런 사업계획을 통해 오는 2019년코넥스 상장, 2021 까지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코넥스와 코스닥 상장을 통해 2016년 108억원, 2017년에 483억원을 기록했던 매출 상승곡선을 이어가겠다는 포부다.

손현철 팀넷코리아의 대표는 “팀넷코리아는 최근 3대 통신업체 중 한 곳 및 대기업 렌탈 업체와 협업을 통해 신규 10기가 인터넷 가입자에게 애플맥북을 할부 판매하는 서비스에 동참할 예정"이라며 "10기가 인터넷은 업계 최초 인터넷 서비스로 향후 콘텐츠 및 게임 시장에서 꼭 필요한 서비스다.
기존 사업 노하우와 도전적인 사내 분위기를 바탕으로 사업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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