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인천국제공항공사, 지역학교 특성화사업 성과 발표회 개최

오승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1.26 14:49

수정 2018.11.26 14:49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2일과 23일 양일에 걸쳐 인천시 중구 하늘문화센터에서 '2018 지역학교 특성화사업' 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공사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예술, 과학, 영어, 진로체험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공항 인근지역 초등학교 및 중학교에 제공하는 교육 분야 사회공헌사업이다. 이번 성과 발표회는 올 한해 동안 이뤄진 교육의 결과물을 확인하는 자리이다.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총 19개교 학생 400여 명이 미술공예, 풍선아트 등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오케스트라, 연극, 탈춤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공사 관계자는 "지역학교 특성화사업은 12년간 지속된 공사의 교육공헌사업으로 지역민들의 사랑과 관심을 받으며 성장하고 있다"며 "공사는 국민적 지원과 기대에 힘입어 세계적 공항으로 성장한 만큼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2007년부터 12년간 지역학교 특성화사업에 총 57억원을 지원했다.
지난해 부터는 제4기 지역학교 특성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공사가 선생님을 직접 선발해 학교에 파견하는 '활주로 선생님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총 19개 학교에서 연간 9200여명의 학생들에게 지원하고 있다.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