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주식 전문 P2P금융회사 코리아펀딩이 하임바이오 펀딩을 출시했다.
장외주식 전문 P2P금융회사 코리아펀딩은 하임바이오 펀딩을 내놨다고 27일 밝혔다.
이 펀딩은 하임바이오 주식을 담보로 해 자금을 확보하는 상품이다. 하임바이오는 차세대 항암제 신약개발, 건강 기능성 제품 개발, 스마트 헬스케어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서울대 약대 교수진을 자문으로 영입했다.
하임바이오 주식담보 펀딩의 수익률은 13%다. 투자기간은 6개월이며 만기 일시상환 상품에 투자수수료는 무료다. 투자자 보호장치로 하임바이오의 주식을 담보로 설정하고 있다.
코리아펀딩은 P2P금융 회사 중 국내 최초로 장외주식을 담보로 이용하는 업체로 현재 누적 대출액 1400억원을 돌파했다. 올해 안에 1500억원을 돌파할 것이라는 게 회사측의 예상이다. 투자 시 평균 수익률은 16.6%이며 60개의 특허 출원과 20여개의 특허등록을 통해 다양한 경쟁력을 쌓고 있다.
김해동 코리아펀딩 대표는 “장외주식엔 장기 투자자들이 많아 단기간 내에 자금을 확보하기 힘들다. 코리아펀딩을 이용하면 장외주식을 담보로 자금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코리아펀딩에서는 인터넷 주식 청약의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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