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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넷코리아, '월트디즈니' 캐릭터로 보조배터리 경쟁력 강화

송주용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2.05 16:50

수정 2018.12.05 16:50

팀넷코리아가 디즈니 겨울왕국의 올라프와 푸우 캐릭터를 활용한 손난로 보조배터리를 출시했다.
팀넷코리아가 디즈니 겨울왕국의 올라프와 푸우 캐릭터를 활용한 손난로 보조배터리를 출시했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의 정식 라이센서인 팀넷코리아가 월트디즈니 캐릭터를 활용해 보조배터리 경쟁력을 강화했다.

5일 팀넷코리아는 디즈니 겨울왕국의 올라프와 푸우 캐릭터를 활용한 손난로 보조배터리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겨울왕국 올라프(Olaf), 푸우(Pooh), 이요르(Eeyore), 피글렛(Piglet) 등 총 4가지 디자인으로 출시됐다.

5400mAh 용량의 리튬-폴리머 배터리셀을 통해 스마트폰에 따라 최대 1.5회 충전 가능한 보조배터리 기능을 갖췄다.
전원 버튼을 누르면 10초 내에 발열이 시작되고 30초 이후 양면 52도의 온도를 최대 5시간까지 유지하는 손난로 기능까지 갖고 있다.

팀넷코리아 관계자는 "겉면이 러버(Rubber) 재질로 코딩 되어 있어 촉감이 부드럽고 가볍다"면서 "휴대성이 뛰어나 국내 KC인증뿐 아니라 유럽통합인증(CE)도 획득해 안전성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팀넷코리아는 지금까지 애플 제품의 국내 총판 역할을 도맡았다. 이를 통해 국내 애플 제품 유통라인의 확립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넓은 유통채널에 독점공급 코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매거진이나 커뮤니티 등의 소통채널, 독자적 온라인 몰을 보유하고 있다.

손현철 팀넷코리아 대표는 “디자인뿐만 아니라 기능에도 신경을 써서 만든 제품으로 요즘과 같이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필수 아이템이라 할 수 있다"며 "향후 다양한 제품개발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보다 좋은 캐릭터 상품으로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팀넷코리아는 국내 최초 미디어 메타데이터 통합 커머스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다.
1500억원 매출 달성 후에 코스닥을 상장할 계획으로 인터넷 주식공모도 앞두고 있다.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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