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식품

하이트진로, 일본 오사카서 참이슬 시음행사 진행

김병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2.10 13:30

수정 2018.12.10 13:30


하이트진로는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일본 오사카 톤보리 리버워크에서 참이슬 시음행사를 진행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일본 오사카 톤보리 리버워크에서 참이슬 시음행사를 진행했다.

하이트진로의 일본 내 참이슬 현지화 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 하이트진로의 일본법인 '진로'는 3~9일 오사카 유명관광지 톤보리 리버워크에서 참이슬 시음행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일본경제연감에 따르면 일본 주류시장은 지속적인 감소추세로 최근 3년간 일본 전체 소주류 시장은 6% 이상, 한국소주는 10.8% 이상 감소했다. 전체적인 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참이슬은 참이슬 후레쉬와 참이슬 16.9도 이원화하고 참이슬 플레이버 시리즈(자몽,청포도)를 출시하는 등 라인업 강화를 통해 최근 3년간 33%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황정호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장은 "일본은 하이트진로 해외 매출에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곳이자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95%이상 현지화를 이뤄온 시장"이라면서 "참이슬의 성장을 통해 제2의 전성기 및 한국을 대표하는 주류기업으로 입지를 더욱 더 강화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