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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디저트 초코파이 종이 트레이 "칭찬해"

김병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2.10 17:47

수정 2018.12.10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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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패키징 공모전 '최우수상'
오리온, 디저트 초코파이 종이 트레이 "칭찬해"

오리온은 초코파이 하우스에서 판매하는 디저트 초코파이가 '제8회 그린패키징 공모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환경부와 한국환경포장진흥원이 공동 주최하는 그린패키징 공모전은 우수 친환경 포장 기술 및 디자인을 발굴, 친환경 포장에 대한 관심도 제고를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매해 개최하는 행사다.
디저트 초코파이의 종이 트레이(사진)는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플라스틱을 종이로 대체하고 소재 자체 색상을 그대로 살려 별도의 인쇄작업을 거치지 않은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품을 보호하고 초콜릿을 손에 묻히지 않으면서 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새로운 구조로 만든 점도 기능성과 차별성 측면에서 인정받았다고. 오리온은 2014년부터 착한 포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환경보호를 위한 포장 개선 및 친환경 포장재 개발을 지속해 왔다.
'초코파이' '포카칩' '태양의 맛 썬' 등 총 12개 제품의 포장이 제과업계 최초로 환경부의 '녹색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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