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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공개한 A8s, '홀 디스플레이'에 이어폰 잭도 빠져

김성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2.11 19:35

수정 2018.12.11 19:35

삼성전자, 공개한 A8s, '홀 디스플레이'에 이어폰 잭도 빠져

삼성전자가 '홀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 A8s를 중국 베이징에서 공개했다. 테크크런치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달 21일 현지에서 A8s를 출시할 예정이다.

홀 디스플레이는 상단 한쪽에 카메라를 위한 작은 구멍만 남기고 전면을 디스플레이로 채운 형태를 말한다. 작년 애플이 아이폰X에서 처음 선보인 '노치 디스플레이'보다 '풀 스크린'에 가깝다는 평을 받는다. 노치 디스플레이보다 전면 디스플레이 면적이 넓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 이 제품은 6.4인치 디스플레이에 퀄컴 스냅드래곤 710 칩셋을 탑재했다.
후면에는 2400만·1000만·500만 화소의 카메라를 배치했다. 전면은 2400만 화소 카메라를 박았다.
6GB 램에 128GB 저장 용량, 3400mAh 배터리 용량을 갖췄다. 이어폰 단자는 삼성전자 스마트폰 제품에서 처음으로 빠졌다.
가격은 50만∼60만원대로 예상되며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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