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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에어,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 노선 확대

조지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2.12 10:00

수정 2018.12.12 10:00

상트페테르부르크 주 27회, 모스크바 주 28회 운항
핀에어 엠브라에르 E190 항공기 /사진=fnDB
핀에어 엠브라에르 E190 항공기 /사진=fnDB

유럽 대표 항공사 핀에어가 2019년 3월 31일부터 러시아의 대표 도시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에 노선을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노선은 모두 엠브라에르 E190 항공기로 운항된다. 이번 노선 확대로 상트페테르부르크에는 주 27회, 모스크바에는 주 28회 운항 예정이다.

모스크바는 러시아의 수도이자 겨울이 아름다운 대표적인 여행지로 알려져있다. 붉은 광장, 성 바실리 대성당 등 러시아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건축물들이 모스크바 곳곳에 위치해 이색적인 건물들을 볼 수 있다.

아울러 제2의 도시로 불리는 상트페테르부르크는 도시 자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유서 깊은 도시다.
겨울 궁전, 피의 성당 등 세련되고 예술적인 건축물이 자리잡고 있어 전 세계에서 매년 많은 여행객이 찾고 있다.


요하 야르비넨 핀에어 최고 영업 책임자는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 이용객이 증가하여 해당 도시 노선을 확대하게 됐다"며 "특히 내년은 핀에어의 상트페테르부르크 노선 취항 55주년인 만큼 이를 기념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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