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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SNS 콘텐츠 공모전 시상

정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2.12 18:09

수정 2018.12.12 18:09

국토교통부와 LH는 대전시 유성구 소재 LH 토지주택대학에서 도시재생뉴딜 SNS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국토부와 LH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두 달간 '도시재생 성공 사례' 및 '도시재생 뉴딜 선정지 홍보' 2개 주제에 대해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진행했다. 그 결과 총 85개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홍보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11개의 우수작이 선정됐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SNS에 활용되는 콘텐츠를 대상으로 하는 만큼, 도시재생뉴딜 공식 블로그를 통해 네티즌 투표 이벤트를 진행해 네티즌 선호도를 최종 결과에 반영했다.

대상은 2018년 일반근린형 도시재생 뉴딜 선정지를 호기심과 흥미를 끄는 구성으로 소개해 호평을 받은 임다은 씨의 '불꺼진 항구에도 봄이 올까요, 울산시 동구'가 수상했다.
우수상에는 도시재생활동가 인터뷰를 '마법' 키워드로 정리해 네티즌 심사 1위를 차지한 '도시를 변화하는 힘, 경기도 부천시 소새마을'과 도시재생을 처음 접하는 일반인에게 도시재생을 알리기 좋은 콘텐츠로 구성한 '서울시 도시재생 1호, 어딘지 알고 계셨나요'가 수상했으며, 이외에도 장려상 3개, 입선 5개 등 총 11개 작품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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