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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삼바 본사·회계법인 등 압수수색..분식회계 혐의 수사(종합)

유선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2.13 16:37

수정 2018.12.13 16:37

검찰, 삼바 본사·회계법인 등 압수수색..분식회계 혐의 수사(종합)


검찰이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혐의 사건 수사와 관련, 삼성바이오 본사 등에 대해 강제수사에 나섰다.

13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송경호 부장검사)는 이날 오후 삼성바이오 본사의 회계 관련 사무실과 회계 법인 등에 수사진을 보내 회계 장부 등을 확보했다.

검찰 관계자는 "금융당국의 분식회계 고발 사건 수사를 위해 압수수색을 했다"고 전했다.

앞서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2015년 삼성바이오가 회계처리 기준을 변경해 4조5000억원의 자산을 부풀렸다며 고의 분식회계 결론을 내리고 삼성바이오를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


검찰은 삼성바이오의 공시누락 및 분식회계 혐의 등에 대해 살펴볼 계획이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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