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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트렌드] 차세대 어글리 슈즈 '휠라바리케이드XT97'

박신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2.13 16:43

수정 2018.12.13 16:43

[뉴 트렌드] 차세대 어글리 슈즈 '휠라바리케이드XT97'

전 세계적으로 '어글리 트렌드'를 선도 중인 휠라가 어글리 슈즈 신작을 선보이며 어글리 슈즈 왕좌 수성에 나섰다. 디스럽터2, 레이 등으로 어글리 슈즈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휠라는 지난달 미국 슈즈 전문 미디어인 풋웨어 뉴스에서 '2018 올해의 신발'로 휠라의 대표 어글리 슈즈인 '디스럽터2'가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판매된 디스럽터2는 약 150만족이며, 전 세계적으로 연말까지 1000만족 가량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휠라가 최근 선보인 차세대 어글리 슈즈인 '휠라바리케이드XT97(사진)'는 디스럽터2의 인기를 이어가기에 부족함이 없다는 평가다.
'휠라바리케이드XT97'은 투박하면서도 과감한 아웃솔 디자인이 돋보이는 어글리 슈즈로 1997년 휠라 바스켓볼 라인으로 첫 출시됐던 오리지널 디자인에 현대적 감각을 더해 완벽히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신발 측면을 가로지르는 4개 라인 사이사이에 휠라 로고를 자수로 새겨 넣어 독특한 아웃솔 디자인 디테일이 돋보인다.
약 3.5cm 의 키높이 효과를 주는 두터운 미드솔 측면을 타고 올라와 강렬하게 시선을 사로잡는 아웃솔 러버까지 오리지널의 디자인 라인을 완벽하게 구현했다는 평가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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