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병 롯데관광개발 회장(사진)이 지난 12일 '제18회 자랑스런 한국인대상' 시상식에서 경제혁신부문 최고대상을 수상했다.
김 회장은 지난 47년간 관광사업을 통해 국내 여행업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업계 최초로 크루즈 전세선을 운영하고 국내 최초 도심 시내면세점 운영, 업계 최초 한·중 합작 도심형 제주드림타워 복합리조트 개발사업 등 여러 분야에 걸쳐 대한민국 경제를 혁신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여성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를 위해 미림여고 재단을 설립했으며 교육 소외계층을 위한 서적 기증, 실향민의 사회 자립을 위한 활동, 우수 국군장병 여행지원사업 등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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