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자동차-업계·정책

"제네시스 모든 차종, 자유롭게 타보세요"

성초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2.13 17:33

수정 2018.12.13 17:33

월 구독형 ‘제네시스 스펙트럼’
현대자동차 고급브랜드 제네시스가 전 차종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월 구독형 프로그램 '제네시스 스펙트럼'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제네시스는 현대캐피탈 '딜카' 및 중소 렌터카 회사들과 함께 이 프로그램을 이날부터 10개월 간 운영한다.

제네시스 스펙트럼은 매월 149만원(부가세 포함)만 내면 G70와 G80, G80스포츠 3개 모델 중에서 매월 최대 2회씩 선택해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 매월 48시간 동안 제네시스 플래그십 모델 G90의 무료 시승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프로그램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제네시스 모델은 'G70 3.3T 스포츠 슈프림(2018년형)'과 'G80 3.3 프리미엄 럭셔리(2018년형)', 'G80 스포츠 3.3T 프리미엄 럭셔리(2019년형)', 'G90 3.8 프리미엄 럭셔리'이다.

제공되는 모든 치종에는 사륜구동 시스템 'HTRAC'이 장착됐다.


아울러 프로그램 가입에서부터 차량선택과 교체, 결제와 해지에 이르기까지 모든 서비스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에서 가능하다.

특히 고객이 차량을 쉽고 간편하게 교체할 수 있도록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전담 배송기사가 직접 찾아가 차량을 회수 및 배달해 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고객에게 다양한 방식으로 제네시스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구독형 프로그램을 우리나라에 선도적으로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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