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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한 남양주시장 13일 제설작업 ‘올인’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2.13 19:30

수정 2018.12.13 19:30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13일 와부-진접읍-조안면 책임자에게 제설작업 현장확인을 지시하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주시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13일 와부-진접읍-조안면 책임자에게 제설작업 현장확인을 지시하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강근주 기자]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13일 기존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제설 대책을 점검하기 위해서다. 조광한 시장이 제설작업에 남다른 관심을 쏟는 바람에 남양주시는 이날 제설대책 비상체계로 전환돼 주민 불편이 최소화하고 큰 안전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는 평가다.


조광한 시장은 이날 지성군 부시장 주재로 범정부 사회기반시설 안전관리대책 회의가 열리는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을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강설에 따른 시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제설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관계공무원들에게 당부했다.


특히 조광한 시장은 이날 박부영 교통도로국장으로부터 지역 내 강설 및 제설상황을 보고받고, 고갯길-교량구간 등 강설 취약지역에 대한 제설대책을 보다 면밀하게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와부-진접 행정복지센터장과 조안면장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지역주민이 강설로 인해 불편이 없도록 제설을 당부하고, 와부행복센터장과 조안면장에게는 시우리와 월문리 고갯길, 교량구간 제설 및 결빙 사항을 직접 현장에 나가 확인 점검해 달라고 요청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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