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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청년일자리 국비’ 16억 확보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2.13 20:57

수정 2018.12.13 20:57

안산시청.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청. 사진제공=안산시


[안산=강근주 기자] 안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9년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에 13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16억4000만원을 확보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13일 “내년에는 청년일자리팀이 신설되는 등 앞으로도 청년을 위한 정책을 보다 열심히 추진해, 안산의 모든 청년이 웃을 수 있는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바탕으로 국비 16억원, 지방비 16억원을 투입해 청년에게 직접일자리를 제공하는 ‘지역정착지원사업’과 창업-취업을 지원하는 ‘창업투자생태계조성사업’, 직무경험을 제공하는 ‘민간취업연계사업’ 등 3개 유형, 13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정착지원사업은 청년이 지역에서 정착할 수 있도록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 지역 기반의 법인, 단체 등과 연계해 일자리를 제공하도록 지원하며, 이를 통해 7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창업투자생태계조성사업은 청년의 공동창업 공간 입주나 창업 또는 취업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39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기존 청년정책 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거둔다는 계획이다.


민간취업연계사업은 문화, 예술 등 청년이 관심을 갖고 있는 일에 대한 경험과 직무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민간부문의 취업, 창업과 연계를 통해 62명 일자리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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