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안산시 ‘아동-여성 안전’ 전국 최우수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2.13 21:09

수정 2018.12.13 21:09

안산시 ‘아동-여성 안전’ 전국 최우수.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 ‘아동-여성 안전’ 전국 최우수. 사진제공=안산시


[안산=강근주 기자] 안산시는 13일 서울 포스트타워 10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여성가족부 주관 ‘2018년도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운영 종합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고, 실무사례협의회 운영 평가에선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아동과 여성 폭력에 대한 사전예방을 더욱 강화하고 피해자가 언제든 보호를 받을 수 있는 안전 인프라 구축에 민·관과 함께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안산시는 아동·여성 안전에 관한 교육 및 홍보 사업과 안전 사업, 실무사례협의회 운영, 아동안전지도제작 등을 추진해 이번 종합평가에서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안산시가 운영 중인 ‘안산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는 경찰서를 비롯해 교육청, 보호관찰소, 아동·청소년·여성 관련 상담소 및 전문기관, 지역주민 대표 등 19개 민·관 기관이 연합해 안전도시 구축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한 우수상으로 선정된 실무사례협의회는 민·관 전문기관으로 구성해 지속적인 사례회의와 모니터링을 통해 지역 내 피해자 긴급구조 및 공동대응 등 통합적인 지원을 신속히 진행해 모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