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구리농수산물공사 지역아동 건강 챙긴다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2.13 22:02

수정 2018.12.13 22:02

구리농수산물공사-사랑나눔단-지역아동센터 지역사회공헌 협약 체결. 사진제공=구리농수산물공사
구리농수산물공사-사랑나눔단-지역아동센터 지역사회공헌 협약 체결. 사진제공=구리농수산물공사


[구리=강근주 기자] 구리농수산물공사는 12일 (사)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사랑나눔단(이하 사랑나눔단)-구리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이하 지역아동센터)와 ‘지역아동의 건강한 성장 도모’ 등을 위한 지역사회공헌 협약을 구리농수산물공사 교육장에서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승호 구리농수산물공사 사장직무대행 등 5명과 사랑나눔단 이사장 등 3명, 지역아동센터 5명이 참석했다. 협약은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의 영야 불균형 개선과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사회적 약자의 권익을 증진해 지역공동체의 가치 회복과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따라 구리농수산물공사와 사랑나눔단은 도매시장에서 판매되는 농수산물 및 필요한 물품을 지역아동센터에 후원하고, 지역아동센터는 구리도매시장이 추진하는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과 사업에 적극 협력하는 등 상생발전을 도모한다.

이승호 구리농수산물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은 공사와 사랑나눔단이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만든 첫 번째 지역사회공헌 협약으로 그 의미가 깊다”며 “이를 계기로 공사는 지역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소범 사랑나눔단 이사장은 “도매시장은 지역사회 성원과 사랑을 소중히 간직하고 있으며 다양한 공헌활동을 통해 보답하고 있다”며 “도매시장 유통인과 공사 임직원이 소중한 회비를 모아 후원하는 물품이 지역아동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작은 토대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민인자 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을 향한 도매시장의 큰 사랑이 느껴져 감사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아동이 건강하게 자라서 대한민국의 큰 기둥이 되어 세상을 더욱 밝게 비추는 인물이 되도록 많은 지원 부탁한다”고 말했다.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사랑나눔단 갈비탕 200상자 전달. 사진제공=구리농수산물공사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사랑나눔단 갈비탕 200상자 전달. 사진제공=구리농수산물공사

한편 사랑나눔단은 11일 독거노인-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에게 추운 겨우살이 지원을 위해 구리시 관내 8개 주민센터에서 선정한 200가구에 갈비탕 200상자(각 1개월 분량)를 전달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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