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자동차-업계·정책

프랑스 프리미엄 브랜드 DS오토모빌, 내달 8일 국내 상륙

성초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2.15 21:07

수정 2018.12.15 21:07

DS오토모빌이 내달 8일 국내 출시하는 'DS 7 크로스백'
DS오토모빌이 내달 8일 국내 출시하는 'DS 7 크로스백'

프랑스의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 DS오토모빌이 다음달 국내 프리미엄 수입차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다.

DS오토모빌은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 'DS 7 크로스백'을 내달 8일 국내 출시하며, 브래는를 공식 론칭한다.

지난 1955년 처음 출시된 DS는 2014년 시트로엥으로부터 분리돼 독립적인 프리미엄 브랜드로 거듭났다. 이후 프랑스 프리미엄 브랜드의 노하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델들은 선보이며, 특유의 화려한 외관과 첨단 기술로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에 새로운 영역을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DS가 국내에 처음 판매하는 DS 7 크로스백은 프랑스의 장인정신과 기술의 정수를 보여주는 프리미엄 SUV 모델이다.

DS 윙스로 불리는 다이아몬드 패턴의 육각형 그릴과 이를 감싸는 역동적인 크롬 라인이 강인함을 표현했다.


특히 액티브 발광다이오드(LED) 비전 헤드램프와 첨단 레이저 각인 기술로 정교함을 더한 DS 3D 리어 램프가 특별함을 더했다.

내부 디자인에는 나파가죽, 고목, 알칸타라, 크리스탈 등 고급 소재와 명품 시계 브랜드에서 사용하는 정교한 음각 기법인 끌루드파리 기요쉐 패턴과 펄스티칭 등이 사용됐다.

이에 DS 7 크로스백은 '2018 국제 자동차 페스티벌에서 '가장 아름다운 인테리어'로 선정되기도 했다.

1955년 첫 선을 보인 유압식 서스펜션의 혁신의 계보를 잇는 'DS 액티브 스캔 서스펜션'이 새롭게 탑재돼 카메라 센서로 입력된 전방의 노면 상태를 분석해 각 바퀴의 움직임을 독립적으로 제어한다.

이와 함께 'DS 커넥티드 파일럿', 'DS 주차 파일럿' 등 반자율주행 기능과 'DS 나이트비전', '운전자 주의 모니터링' 등 각종 첨단 안전사양으로 편의성을 더했다.

DS 7 크로스백은 유로앤캡 신차 안전도 평가에서더 최고 등급에 해당하는 별 다섯개를 획득했다.

DS는 내달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브랜드 단독 전시장 오픈과 함께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편, DS는 파리의 플래그십 스토어 DS 월드 파리를 포함, 현재 전 세계적으로 140곳의 DS 스토어와 DS 살롱을 갖추고 있으며, 고객 맞춤형 서비스 '온니 유, 더 DS 익스피어런스'를 제공하고 있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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