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기업

티웨이항공, 인천-하노이와 인천-클락 하늘길 열다

조지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2.21 10:38

수정 2018.12.21 10:38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오른쪽 다섯번째)를 비롯한 임직원들과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들이 지난 20일 인천국제공항 탑승동에서 하노이와 클락 노선 신규 취항식을 진행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fnDB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오른쪽 다섯번째)를 비롯한 임직원들과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들이 지난 20일 인천국제공항 탑승동에서 하노이와 클락 노선 신규 취항식을 진행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fnDB

티웨이항공이 인천에서 출발하는 베트남 하노이와 필리핀 클락 노선의 운항을 시작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20일 인천국제공항 탑승동에서 두 정기 노선의 신규 취항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인천-하노이 노선은 20일부터 주 7회 운항한다. 월·수·토요일의 경우 인천에서 오후 9시 35분에, 금요일은 오후 10시 5분, 화·목·일요일의 경우 오후 10시 30분에 하노이로 떠나는 일정이다.


이에 따라 티웨이항공은 22일 추가 신규 취항을 앞둔 부산-하노이 노선까지 포함해,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중 가장 많은 7개 베트남 노선(인천-호찌민, 인천-다낭, 대구-다낭, 부산-다낭, 인천-하노이, 대구-하노이, 부산-하노이)을 운영하게 됐다.

아울러 이날부터 취항하는 인천-클락 노선도 주 7회 운항한다. 오후 7시 45분에 인천에서 출발해 현지시간으로 오후 10시 50분 클락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인천발 정기편과 함께, 27일부터 대구발 부정기편도 주 5회(월, 수, 목, 토, 일)운영한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