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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부산·무안공항 4개 노선 신규 취항

조지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2.24 08:59

수정 2018.12.24 08:59

부산발 3개·무안발 1개 국제선 취항
티웨이항공 임직원들이 지난 22일 김해국제공항과 무안국제공항에서 4개의 국제노선 신규 취항식을 진행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티웨이항공 제공
티웨이항공 임직원들이 지난 22일 김해국제공항과 무안국제공항에서 4개의 국제노선 신규 취항식을 진행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티웨이항공 제공

티웨이항공이 지난 22일 김해국제공항과 무안국제공항에서 각각 신규 취항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하루에만 총 4개 노선(부산-사가, 부산-오이타, 부산-하노이, 무안-오이타)을 새롭게 취항했다.

무안공항의 경우 앞서 11월 2일 취항한 기타큐슈 노선과 함께 오이타 노선까지 운영함에 따라, 티웨이항공의 다구간 여행을 통해 규슈의 다양한 도시를 관광할 수 있게 됐다.
부산도 총 5개 노선(오사카, 다낭, 오이타, 사가, 하노이)을 취항하게 됐다.
모두 평균 85%정도의 높은 예약률을 유지하고 있다고 항공사 측은 전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신규 취항으로 독보적인 지방공항의 강자로 자리매김했다"면서 "내년에도 적극적인 노선 확대를 통해 전국 어디서나 해외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하늘길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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