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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중소기업 상생펀드' 60억원으로 확대

노주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2.30 17:46

수정 2018.12.30 17:46

부산항을 관리·운영하는 부산항만공사(BPA)는 항만물류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은행과 협약을 맺고 중소기업 상생펀드 규모를 50억원에서 60억원으로 확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18년 부산항 해운·항만산업 실태조사' 결과 정부와 항만공사의 저리 융자 등 자금지원 확대 요구와 환적화물 운송 불안정 해소, 화물운송 사업체에 대한 지원요청 등을 반영한 것이다.

부산항만공사 중소기업 상생펀드는 지난 2015년부터 운영돼 현재까지 26개 기업이 시중금리보다 1% 이상의 대출이자 감면을 지원받고 있다.
남기찬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이번 상생펀드 확대를 통해 대출이 어려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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