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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포스트] 맥킨지 "블록체인 기술, 실용화 사례 적어 게임체인저 못되고 있다"

추현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1.07 08:39

수정 2019.01.07 08:39

[글로벌포스트] 맥킨지 "블록체인 기술, 실용화 사례 적어 게임체인저 못되고 있다"
■맥킨지 보고서 "블록체인 기술 실용화 사례 부족"
금융 컨설팅 업체인 맥킨지가 최근 보고서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실생활 적용 사례가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6일(현지시간)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맥킨지는 "실용화 사례가 극히 적다는 점 때문에 블록체인 기술이 아직 게임 체인저가 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블록체인이 기술 수명 주기 이론에 비추어 볼 때 아직 개척 단계에서 벗어나지 못한 상황"이라면서 "성장 단계에 이르기까지 아직 시간과 투자가 더 필요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글로벌포스트] 맥킨지 "블록체인 기술, 실용화 사례 적어 게임체인저 못되고 있다"
■2019년은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의 해
컨센시스의 파트너인 암호화폐 투자가 아지트 트리패시가 6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 기고문을 통해 2019년 암호화폐 시장에 대해 "2018년 하반기 각국 정부의 규제 움직임에 따라 암호화폐공개(ICO) 시장이 붕괴함에 따라 2019년은 그 대안을 모색하는 해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특히 이더리움 생태계의 부상,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기술 및 투자 활성화가 올해 주요 이슈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암호화폐 시세가 오르내리는 것은 중요치 않다.
블록체인 산업이 뿌리를 내리느냐 마느냐가 관건이다"라고 강조했다.

[글로벌포스트] 맥킨지 "블록체인 기술, 실용화 사례 적어 게임체인저 못되고 있다"
■스위스, 친 암호화폐 정치가 대통령에 올라
6일(현지시간) 비트코인닷컴은 우에리 마우러 스위스 재정장관이 1년 임기의 스위스 대통령직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우에리 마우러는 스위스의 암호화폐 관련 정책을 이끄는 친암호화폐 정치가로 알려진 인물. 특히 스위스의 소도시 추크를 암호화폐 도시로 집중 육성한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내각제 국가인 스위스에서 대통령직은 각부 장관이 1년간 돌아가며 맡는 명예직에 가깝다.

[글로벌포스트] 맥킨지 "블록체인 기술, 실용화 사례 적어 게임체인저 못되고 있다"
■록트립, 블록체인 기반 여행 예약 서비스 선봬
블록체인 기반의 여행 서비스인 록트립(LockTrip)이 수수료가 없는 여행 예약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6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블록체인판 에어비앤비라 할 수 있는 록트립은 스마트 계약 기술을 활용, 중개자 없이 소비자와 호텔, 교통, 각종 액티비티를 예약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중계 수수료가 없거나 최소 비용으로 30만개소의 호텔과 900여개 항공사의 여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내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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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일제 상승, 비트코인 4000달러선 넘어
7일(현지시간) 오전 암호화폐 시장은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오전 7시 코인360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5.63% 오른 409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장중 한때 4100달러를 돌파하기도 했다. 이더리움은 0.25% 상승한 158달러를, 리플은 2.93% 상승한 37센트를, 비트코인캐시는 2.26% 상승한 16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톱10 코인 모두 상승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chu@fnnews.com 추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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