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한 비단뱀 등에 탄 '히치하이커' 두꺼비들


호주에서 보기 드믄 광경이 연출됐다. 거대한 비단뱀 등에 열댓리의 두꺼비들이 메달려 '히치하이킹'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8일(현지시간) 한 외신에 따르면 최근 많은 비로 불어난 물을 피해 두꺼비들이 비단뱀의 등에 들러붙어 물을 피하고 있다고 전했다.

폴 모크라는 한 호주남성은 최근 한시간에 70mm의 비가 내리자 댐이 괜찮은지 확인하러 밖에 나갔다가 '진풍경'을 연출하는 동물들의 모습을 담아 온라인에 게재했다.

그는 "호수에 물이 넘친 것을 봤는데, 근처에 서식하는 수천마리의 두꺼비들이 물을 피하고자 아둥바둥하고 있었다"라며 "비단뱀은 3.5m로 매우 거대했으며 그 위에 일부 두꺼비들이 메달려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남성이 올린 게시물은 5000번 이상 리트윗되며 화제를 모았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반려동물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