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통령·청와대

文대통령, 노영민 비서실장·강기정 정무·윤도한 소통수석 임명

뉴스1

입력 2019.01.08 16:00

수정 2019.01.08 17:03

8일 청와대는 2기 인선 발표를 했다. 사진 왼쪽부터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 강기정 정무수석, 윤도한 국민소통수석. (청와대 제공) 2019.1.8/뉴스1
8일 청와대는 2기 인선 발표를 했다. 사진 왼쪽부터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 강기정 정무수석, 윤도한 국민소통수석. (청와대 제공) 2019.1.8/뉴스1

떠나는 임종석 비서실장이 후임 직접 발표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후임에 노영민 주중한국대사(62)를 임명했다.

임 실장은 이날 오후 춘추관 2층 브리핑룸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임 실장은 또 한병도 정무수석비서관 후임으로 강기정 전 의원(55), 윤영찬 국민소통수석비서관 후임으로 윤도한 전 MBC 논설위원(58)이 임명됐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는 신임 비서실장과 수석들도 참석했다.


노 신임 비서실장은 1957년 충북 청주 출생으로, 청주고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7·18·19대 국회의원을 역임하며 국회 신성장산업포럼 대표,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장을 지냈으며 2017년 10월 문재인 정부 초대 주중대사에 임명됐다.

강 신임 정무수석은 1964년 전남 고흥 출생으로 광주 대동고와 전남대 전기공학과를 나왔다. 전남대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를 받았다.


17대부터 내리 3선을 했으며 민주통합당 최고위원, 국회 공무원연금개혁 국민대타협기구 공동위원장, 새정치민주연합 정책위원회 의장 등을 역임했다.

1961년 서울 출생인 윤 신임 국민소통수석은 서라벌고와 고려대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MBC에 입사해 사회1부 부장대우, 문화과학부장, 로스앤젤레스(LA) 특파원, 논설위원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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