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로케이 지주사, 유상증자 자본금 118억원 확충

최대주주 에이티넘파트너스 지분 40.1% 

에어로케이 항공기 이미지 /사진=에어로케이항공 제공

에어로케이항공의 지주사인 에어이노베이션코리아(AIK)가 지난해 말 자본금을 추가로 확보하며 내실을 다졌다. 정부의 신규 항공사 운항 면허 심사에서 긍정적인 요인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에어이노베이션코리아는 지난 달 28일 118억원의 자본금을 유상증자를 통해 추가 확충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는 기존의 대주주였던 에이티넘파트너스를 통해 총 118억원을 신규로 유치해 자본금으로 납입 완료하였습니다. 이로써 에이티넘파트너스는 AIK에 대한 지분을 총 40.1% 확보해 에어로케이항공의 단독 최대주주로 변경됐다.

에어로케이항공은 에이티넘파트너스로부터의 추가 투자 유치를 통해 면허 신청 신규 항공사 중 가장 견실한 자본금을 확보했다고 자평했다. 에어로케이항공이 AIK의 유일한 자회사인 만큼 향후 투자 확대가 기대된다는 평가다.
에어로케이항공은 지난해 11월 신규 사업면허를 신청해 현재 국토교통부의 심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에어로케이항공 관계자는 "국내 항공 시장의 발전과 혁신을 선도해 동북아 최고의 저비용 항공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티넘파트너스는 전신인 봉제완구 제조업체인 조선무역으로 시작해 종합지급결제 업체 KSNet,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 딜라이브(구 씨앤엠커뮤니케이션(C&M)) 등 사업체들에 전략적으로 투자한 바 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