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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9] 하현회 LG U+ 부회장, 미래카서 미래 찾는다

파이낸셜뉴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1.09 17:53

수정 2019.01.09 17:53

현대·기아차 등 둘러봐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맨 앞)이 8일(현지시간) 'CES 2019' 노스홀에 위치한 기아차 전시부스를 방문해 미래 스마트시티에서 이용 가능한 개인용 모빌리티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맨 앞)이 8일(현지시간) 'CES 2019' 노스홀에 위치한 기아차 전시부스를 방문해 미래 스마트시티에서 이용 가능한 개인용 모빌리티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 'CES 2019'에서 대용량, 초저지연, 초연결의 5세대(5G) 통신 네트워크의 장점과 자율주행차, 두뇌인 인공지능(AI)의 융합에서 이동통신사 역할 찾기에 나섰다.

하 부회장은 8일(현지시간) 'CES 2019' 현장에서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혼다 등 완성차 업체의 부스를 방문해 고객이 일상을 바꾸는 기대 이상의 5G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자율주행차의 미래 발전방향에 대해 인사이트를 구했다.

특히 하 부회장은 자율주행에서 모빌리티와의 연계, 5G 기반의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등 구체적인 사업모델과 함께 자율주행차 탑승객 편의성 향상 혁신 신기술과 커넥티드카 추진 현황 등을 세심하게 살폈다.

혼다 전시 부스를 찾은 하 부회장은 이동수단에서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보장하는 자율주행 플랫폼 세이프 스왐을 직접 체험했다.
이어 현대차동차 부스에서는 둥근 코쿤 형태의 미래 모빌리티에 탑승해 자율주행차 내에서 학습, 운동, 업무, 쇼핑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체험했다.
하 부회장은 "5G 시대의 자동차는 운전자를 위한 다양한 편의 서비스가 제공되며 자동차의 기능이 가장 급속하게 변화하고 있다는 것이 실감난다"고 말했다.

기아자동차 전시관에서는 센서와 카메라가 부착돼 운전자의 표정이나 심박수 등 생체인식을 통해 감정상황에 따른 서비스를 제공하는 실시간 감정반응 차량제어시스템(READ)을 살펴봤다.
하 부회장은 "미래 스마트시티의 인-카 라이프스타일, 실시간 AI 분석을 위해 초저지연 5G 통신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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