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군포시 상상극장 ‘경상도 비눗방울’ 선봬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1.11 00:03

수정 2019.01.11 00:03

[군포=강근주 기자] 군포문화재단은 10일 군포시평생학습원 상상극장의 2019년 상반기 정기공연 일정을 확정하고 6월까지 다양한 가족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포시평생학습원 5층에 위치한 상상극장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장르의 공연을 정기적으로 선보이고 있어 군포시민이 화목한 가정을 이루는데 크게 기여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팀클라운. 사진제공=군포문화재단
팀클라운. 사진제공=군포문화재단


올해 상반기 정기공연은 오는 15일부터 진행되는 팀클라운의 <경상도 비눗방울> 공연을 시작으로 매월 마임, 인형극 등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공연으로 진행된다.

<경상도 비눗방울>은 영화 패러디 버블쇼부터 레인보우 테이블 버블쇼에 이르기까지 화려하게 진행되는 비눗방울 쇼로, 어린이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경식. 사진제공=군포문화재단
이경식. 사진제공=군포문화재단


2월에는 마임이스트 이경식의 <행복한 매직마임쇼Ⅲ>가 진행될 예정이고, 3월에는 창작 인형극 <꿈꾸는 꼬마마녀> 공연이 예정돼 있다.

이어 4월에는 국악과 손 인형이 어우러진 손인형극 <곱단이>가 공연되고, 5월과 6월에는 각각 동요 뮤지컬 <노래하는 토리>, 창작 가족극 <키득키득도서관>이 관객을 만난다.


상상극장 정기공연은 월별로 열흘에 걸쳐 진행되며 화~목요일에는 11시와 16시, 금요일에는 11시와 16시, 19시30분에 공연이 진행된다.
토요일은 11시와 14시 2회씩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상상극장 입장료는 연령에 무관하게 1인 8000원이며 상상극장 유료회원(1년 5000원)에 가입할 경우 1인당 6000원에 입장 가능하며, 금요일 저녁(19시30분) 공연에 가족이 함께 관람할 경우 아빠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군포문화재단 관계자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공연을 준비했으니, 시민이 상상극장을 통해 문화로 행복한 삶을 누려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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